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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의 씹뜯맛즐 다이어트

역대급 다이어트 JMT 식품 (내기준) 하... 맛잇어... 2-3주 전 쯤에 마켓컬리에서 "샐러드 피자 두 판" "닭가슴살 피자 두 판" 이렇게 구매해 보았다. 가격은 8,010원씩 두 판이니까 한판에 4000원이면 다른 도시락들 가격이랑 비슷한 듯?! 이 팍팍한 다이어트 식단에 강같은 평화를 가져다줄 아이라고 생각했다. 직장에 가져갈 수는 없는 크기라 쉬는 날에 먹어보았는데 너무 맛있어서 꼭 만천하에 알려야지!!!! 드디어 쓴당 먼저 샐러드 피자!! 한 판에 200kcal~! 전자레인지, 프라이팬 두 가지 방법으로 먹을 수 있다. 난 그냥 전자레인지로 3분 돌렸다!! 돌리면 조금 지나서 맛있는 치즈 냄새가 난다~! 이렇게 두개 포장되어 있는데 저 비닐만 벗기고 밑에 종이는 같이 돌리면 된다. 화덕페이..

누군가의 살빠진 것 같다는 한마디에 기분이 좋았던 하루 :-) 그래, 느려도 괜찮아 꾸준히 하자! 포기만 하지 말자~~!!!! 드디어 얼려놓은 바나나가 끝이 났다. 냉장고를 파먹는 일이 이렇게 후련할 줄이야!! 저 아침 도시락 싸다가 시리얼 퍼먹은 거는 ㅜㅜ 시리얼 왜케 맛있니 아침이니까 괜찮아!!!!! 점심은 아보카도 1개, 미니단호박 1/2개, 계란 2개 계란을 다 삶아놔가지구 어쩔 수 없이 계란을 먹어야 한다. 계란은 나에게 정말 이상한 존재이다. 삶아 먹긴 귀찮고, 삶아져있는 걸 사먹자니 돈 아깝고... 후라이 해먹을 시간은 없고 (귀차니즘 레벨 MAX) 단호박도 다 삶아놔서 강제 클린 다이어트 시작이다 ㅋㅋㅋ 나쁘지 않은데??? 3-4시가 되면 너무 피곤해지면서 기력이 떨어진다 왜그럴까?? 이 ..

다양한 루트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이 종종 생기곤 한다. 근래에 그랬다. 적금, 신용카드 새로 만드니까 주드라 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 4100원 이라는 생각이 있어서 음료수보다는 푸드에 눈이 돌아간다. 물론 다이어트핑계로 샐러드나 샌드위치만 사먹지만 케이크도 먹고 싶다... 꽉차있는 진열장 앞에서 고개를 돌리는 건 항상 쉽지 않다. 계란, 아보카도가 들어가있어 취향저격당한 이 샐러드는 저렇게 박스로 받아보면 양이 적지만 아래 사진처럼 접시에 담고나면 꽤 푸짐하다. 그렇다고 배부르단 뜻은 아니다. 방울토마토, 건크렌베리, 병아리콩, 오이, 닭가슴살(로 추정), 게란, 아보카도 거의 완벽한 조화다. 소스도 맛있다. 근데 크렌베리 양이 많아서 소스 없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계..

소중한 주일, 눈 뜨자마자 아침 준비 + 온라인으로 아침예배를 드리고 집안일을 했다. 방은 왜이렇게 잘 더러워지는지 ㅜㅜ 설거지는 왜이렇게 빨리 쌓이는지 ㅜㅜ 머리카락은 왜 이렇게 많이 빠지는지 ㅜㅜ 쵸큼 카페 느낌으로다가 로만밀 식빵 한장에 카카오가루 섞은 요거트 바르고 그 위에 얼려놓은 바나나 :-) 식빵 에어프라이기에 180도 5분했더니 아주 perfecto ! 내일은 녹차가루 섞어서 먹어야징 ㅎ,ㅎ 얼린 바나나 끝내야겟다... 통이 냉장고에 너무 많이 차지해 ㅠㅠ 치즈 두장 더 먹은건 비밀안비밀~ ;;;;;;;;;;;;;;;;;;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예상은 했지만 카페 가는 길은 험난했다... 주차대란 ㅠㅠ 그나마 내가 일찍 간 것인지 주차할 자리가 있었고 세시간 뒤에는 이중주차까지 되어있는 상태..

오늘은 주말 근무가 있는 날이라 평일과 같이 아침일찍 출근했다. 아침 못 먹으면 점심 폭식하는 걸 알기에 시리얼 샘플을 챙겨갔다. 프로틴 그래놀라 고소한게 진짜 맛있지만 배는 차지 않는다... 50g에 214칼로리... 시리얼은 나에게 이런 존재 ㅋㅋㅋ 왜 샀을까 싶다. 과자 대용으로 샀다고 생각하자... 칼로리 높은 과자를 먹을바엔 이거를 먹자!! 그러나... 역시 부실한 아침은 폭식을 부르고... 과자를 집어 먹었다... 저 정리 안된 쓰레기들과 같은 나의 마음... 괘...괜찮아... 점심을 적게 먹어보자... 하지만 저 고칼로리의 도시락을 다 먹었다. 나 다이어트 하는 사람 맞니?? 심지어 원래는 밥을 진짜 2/3은 남기는데 다 먹고야 말았다. 반찬도 다 먹었다. 왜 나는 이렇게 허기지는가? ㅋㅋ..

피티쌤이 그랬어여 단백질을 다양하게 먹어라궁 그래서 사본 랭킹수산 꽁치+고등어+삼치 셋뚜셋뚜~~ 전자렌지로 2분 돌려도 되고 에어프라이기 195도로 12분 돌려도 되고 에어프라이기가 좀 더 빵실빵실하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사실 큰 차이는 없어요 ㅋㅋㅋㅋㅋ 근데 생선냄새는 감안해야 해요 ㅠㅠ 큰 단점 ㅜㅜ 삼치 아주 굿 맛있어용 ㅎㅎ 쌈에 미쳐서 쌈채소 사랑해 이건 꽁치~! 근데 꽁치는 가시가 많아서 ㅜㅜ 맛은 있는데 ㅠㅠ 가시 ㅜㅜㅜㅜ 그나저나 제 쌈 양 좀 보세여 ㅋㅋㅋㅋ 고등어도 너무너무 맛있어요 ㅎㅎ 밥이랑 아주 찰떡~! 재구매 의사 있구요 꽁치는 가시가 많아서 ㅜㅜ 삼치랑 고등어만 사게될 것 같아요 ㅎㅎ 진짜 담백하구 약간 짭쪼름하면서 닭가슴살에 물린 나를 구원해주는 느낌 ㅎㅎ 오늘도 다이..
몇 년째 다이어트를 하고있는지 모르겠다. 솔직히 말하면 많이 지쳤고, 자책감이 매일 든다. 그리고 이제 다이어트 한다고 말도 못하겠다. 창피해. "오늘은 왜 이걸 먹었지. 그렇게 먹어놓고 왜 운동을 안했지." 돌아보면 하루하루 후회뿐이었다. 매일매일 실패하는 기분이었다. 포기하고 싶기도 했다가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PT를 끊었는데 트레이너 쌤이 "포기만 하지 마세요. 포기한다하면 화낼거에요." 그래, 돈도, 시간도, 의지도 아직 있다. 이것저것 건강한 식품 사먹어보는거 좋아하고 운동도 배우는것도 재밌고 하고나면 뿌듯하다. 이 블로그는 포기하지 않고 쭈욱 하고 싶다. 그냥 다이어트 일기장처럼 그리고 서로 좋은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조그만 공간이면 그걸로 됐다. instargram : heeve.diet